안녕하세요! TimetoTokyo입니다.
긴자에 갈 때마다 꼭 들러보고 싶었던 삿포로 블랙라벨 더 바(SAPPORO THE BAR) 방문 후기입니다.
이곳에서 마침내 저의 인생 맥주를 찾았습니다🍻
📍삿포로 블랙라벨 더 바(SAPPORO THE BAR)
영업시간 및 위치
주소: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5 chrome−8−1 GINZA PLACE B1F
영업시간: 평일 오후: 2:00 - 오후: 10:00 / 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10:00 / 일요일 오전 11:30 - 오후 9:00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긴자답게 이번에도 웨이팅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
주말 오후 6시쯤 방문해 약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라 그런지, 기다림도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서서 마시는 바(타치노미야)가 많아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이곳 역시 혼술을 즐기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안쪽으로 들어가니, 각 맥주잔마다 번호가 적힌 진열장 같은 전시 공간? 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컵들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지만, 직원분들께서 바빠 보여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꼭! 궁금증을 해결해 오겠습니다😉
💡삿포로 블랙라벨 더 바에서는 1인당 두 잔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페이 결제 혹은 카드 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ERFECT, FIRST, HYBRID」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어 모두 주문해 마실 예정이었는데,
두 잔만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PERFECT
세 가지의 C를 실현하며 퍼펙트 블랙라벨 카란으로 따주는 "완벽한 생(맥주)"를 목표로 하는 블랙라벨
Cremy: 마이크론 단위의 촘촘한 거품
Clear: 정성스럽게 세척한 유리잔
Cold: 꼼꼼한 온도관리
FIRST
일본 맥주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음.
목 넘김이 좋고 상큼함을 느끼기 위해 스윙카란을 복활 시키고 한 번 따기를 실현한 블랙라벨
HYBRID
부드러운 목 넘김을 체감하기 위해 퍼펙트 블랙라벨 카란에서 액체를 따주고 스윙카란에서 거품을 올린 블랙라벨
고민 끝에 PERFECT와 HYBRID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주문한 PERFECT 생맥주를 한 모금 벌컥 마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마셨던 그 많은 생맥주들은 뭐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생에서 맛본 생맥주 중 최고 중에 최고였습니다.
유럽 맥주 여행이 제 꿈 중 하나인데, 아직 유럽나라의 생맥주를 마셔보지 못해서 최고의 생맥주들과
비교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삿포로 블랙라벨 PERFECT 생맥주는 이름 그대로 완벽한 생맥주였습니다.
두 번째 맥주도 PERFECT 생맥주로 주문하고 싶었지만, 다른 종류도 궁금해서 HYBRID로 주문해 봤습니다.
PERFECT 생맥주가 완벽했던 반면, HYBRID 생맥주는 부드러움보다 탄산감이 강했고,
평소에 마시던 생맥주와 비슷한 느낌이라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한 안주로 토트티야 칩과 긴자 샌드위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긴자 샌드위치는 월별로 바뀌는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10월 달에는 몰타데라 볼로냐(햄)와 치즈풍미의 계란말이 샌드위치였습니다.
무난하고 평범하게 곁들이기 좋았던 안주들이었습니다.
[총평📝]
⭐️⭐️⭐️⭐️⭐️
위치: 긴자 플레이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있어 A3과 A4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맛: PERFECT 생맥주는 무조건 주문하셔야 합니다. 웨이팅이 길더라도 생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분위기: 1인당 두 잔만 주문할 수 있는 곳이라 회전율이 좋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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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 아부라소바 | 긴자구미 총본점 | 소바 맛집 | 토요일 웨이팅
안녕하세요! TimetoTokyo입니다. 토요일 점심, 마제 소바 맛집으로 유명한 아부라소바 긴자구미 총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약 1시간의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timetotoky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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